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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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나카하라 카시와기 빌딩에 자리한 Darts & Bar K에서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정성껏 따라 내는 생맥주다. 깔끔하게 관리된 전용 잔과 섬세하고 촘촘한 거품이 돋보이며, 기린 브라우마이스터 본연의 풍미를 차분하게 음미할 수 있다. 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트러플 소금을 곁들인 견과류를 안주 삼아 잔을 비우다 보면 자연스레 술자리가 이어진다.
맥주의 선택지는 탭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메이 블루'와 '오르발', '호가든 화이트' 같은 벨기에의 명품 맥주부터 미국의 '블루문', 아일랜드의 '기네스 드래프트'까지 각국의 병맥주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위스키 라인업 역시 충실하다. '라프로익 10년', '아드벡 10년', '보모어 12년'처럼 피트 향이 짙은 아일라 몰트를 필두로 '더 맥캘란 12년', '글렌피딕 12년' 등 다채로운 스카치위스키를 고루 만날 수 있다.
내부는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혼자 조용히 술을 마시기에도 좋고 테이블석에 둘러앉아 여럿이 어울리기에도 알맞다. 19:30부터 이튿날 아침 4:00까지 쉬는 시간 없이 영업하므로, 늦은 밤에도 취향에 맞는 1잔을 여유롭게 고를 수 있다.







